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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서 북한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자본주의 경제시스템 배경과 그로부터‘사회주의 겉옷, 자본주의 속옷 입은 오늘날의 북한’이라는 표현으로 오늘날의 북한 자본주의경제구조를 다루었는데요, 여러분께 얼마나 피부로 다가갔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북한내에서 일어난 경제구조변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보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약속한 대로 자본주의 경제시스템과 함께 변화되어가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가치관(경제관)에 대해 나누려고 합니다. 이 나눔을 통해 통일된 한반도에서 함께 살아야 할 북한주민들을 이해하고 한걸음 다가서는데 있어서 해외에 사시는 우리 한인 디아스포라 코리안들이(그리스도인) 고민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보기 원합니다.
북한 사람들의 가치관(경제관)
북한의 시장경제 활성화로 인해 변화된 북한사람들의 가치관(경제관)은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죽지 않고 살 수 있다’라는 새로운 ‘생존철학’으로, 중요한 가치관으로 탈바꿈을 하게 되었습니다. 90년대 중반 이전에는 ‘경제관’에 대한 개념보다는 ‘사상관’이 투철했던 사람들이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90년대 중반이후 그렇게 ‘사상관’의 중심에서 살던 사람들의 삶의 ‘가치관’이 ‘경제관’에 더 무게를 두고 지금까지 북한은 눈부시게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회주의체제 시스템이 돌아갈 때는 생각할 수 없었던 일(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권력과 신분을 이용하여 많은 군중의 눈을 속여 돈과 뇌물의 논리로 산 이들도 있지만)입니다. 이 가치관이 아주 강력하게 북한주민들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 것은, 지금 살아남아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깝게는 가족, 멀게는 친지와 친구, 이웃들과 동료들이 굶어죽어 갔던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그 때에도 돈이 있는 사람들은 살아남았고, 지금도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다’라는, 즉 ‘돈만 있으면 북한도 살만한 곳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북한주민들의 돈에 대한 의존도는 매우 높습니다. 이것은 정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북한의 90년대 중반이후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경제(장마당)’문화와 더불어 많은 이들에게 각인된 가치관(경제관)이 되었습니다.
북한의 시장경제 활성화로 인해 변화된 북한사람들의 가치관(경제관)은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죽지 않고 살 수 있다’라는 새로운 ‘생존철학’으로, 중요한 가치관으로 탈바꿈을 하게 되었습니다. 90년대 중반 이전에는 ‘경제관’에 대한 개념보다는 ‘사상관’이 투철했던 사람들이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90년대 중반이후 그렇게 ‘사상관’의 중심에서 살던 사람들의 삶의 ‘가치관’이 ‘경제관’에 더 무게를 두고 지금까지 북한은 눈부시게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회주의체제 시스템이 돌아갈 때는 생각할 수 없었던 일(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권력과 신분을 이용하여 많은 군중의 눈을 속여 돈과 뇌물의 논리로 산 이들도 있지만)입니다. 이 가치관이 아주 강력하게 북한주민들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 것은, 지금 살아남아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깝게는 가족, 멀게는 친지와 친구, 이웃들과 동료들이 굶어죽어 갔던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그 때에도 돈이 있는 사람들은 살아남았고, 지금도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다’라는, 즉 ‘돈만 있으면 북한도 살만한 곳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북한주민들의 돈에 대한 의존도는 매우 높습니다. 이것은 정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북한의 90년대 중반이후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경제(장마당)’문화와 더불어 많은 이들에게 각인된 가치관(경제관)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읽으시는 한인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하십니까? 그들이 3대 독재체제하에 무조건적인 ‘충성심’으로
무지하게 살아오던 것 보다는 차라리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드시는가요? 아마도 진짜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주관자이심을
고백하시는 분들은 당연히‘아니요’라고 하실 것입니다. 이런 북한의 실태를 들으시면서 아마도 여러분 마음안에 들어오시는 생각은, 속히 그 땅에
복음이 들어가야 한 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을 신처럼 우상시하고 살아왔던 그들에게 열려진 길이 ‘배금주의’이고 물질만능주의라는
사실이 결코 유쾌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껏 사람을 신으로 알고 속고 살아왔던 그들이 이제 가야 할 길은 오직 ‘복음의 길,
생명의 길, 진리의 길’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들이 돈의 노예가 되기전에 북한에 다양한 모양으로 연결되어있는 ‘복음의 통로와 문들’이
더 활짝 열리도록 함께 기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마태복음 6장 24절에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선포하며, 통일된 코리아가 돈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민족으로 거듭나서 열방을 섬기고 축복하는 통로의 나라가 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다음호에서는 좀 더 폭넓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원합니다. <계속>
[오 테레사 선교사 / ot2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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