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5일 토요일

길진리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 < 41 >



 
 
 

666 이야기(6)  로마교황의 축복과 저주 ④

 
 



61. 1982년 9월, 모나코의『그레이스』왕비는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 이 사고가 있기 약 2년 전 왕과 왕비는 로마에서 홍보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로마교황을 접견하였다.
62. 1984년 5월, 로마교황『요한 바오로』2세는『파푸아 뉴기니아』를 방문,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같은 해 9월, 『뉴 브리턴』섬의『물루웨이』화산이 분출하여 섬주민들은 대피하였고 1985년에는 집단강간 살인, 강도 등의 폭력사건이 온 섬에 만연하였다. 1986년『소매어』는『윙티』에 의해 축출되었다. 
63. 1984년 5월, 로마교황은『과달카날』과『호니아라』를 방문, 『솔로몬』군도(群島)를 축복하였고, 아울러 인근『피지』와『바노트』섬에서 온 방문자들도 축복하였다. 1985년 1월『에릭』이라 불려진 태풍과 3일 후『니켈』이라 명명된 태풍이 섬들을 강타하였다. 특히『피지』와『바노트』에 있는 가옥과 농장은 큰 피해를 입었다. 1986년 3월, 태풍『나무』는『솔로몬』군도를 황폐케 만들었고, 섬주민의 절반이 집을 잃었고, 계속하여『시카이나』,『말라이타』,『과달카날』,『산 크리스토벨』섬들을 강타하였다.
64. 1985년 8월 13일 로마교황은 아프리카『카메룬』국의『보멘다』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야외미사를 가졌다. 1년 후 화산호(湖)인『니요스』호수에서 독가스가 분출되어『보멘다』시의 외곽지대의 촌락들에서만 2천 여 명이 사망하였고, 짐승^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65. 1986년 11월 22일, 로마교황은『랭』수상이 이끄는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환대를 받았다. 1989년 8월, 『랭』수상은 더 이상 정치적 압력을 견디다 못해 사임하였다. 비록 그가 속한 당이 1987년 8월 선거에서 이겼지만 그에 대한 개인적인 추문은 그를 계속 괴롭혔다. 
66. 1986년 11월 25일, 뉴질랜드 야당 당수였던『하워드』는 의회에서 로마교황을 환영하였다. 그의 환영연설문 중 일부를 발취해보자: “(로마)교황께서는 이 시대의 가장 존경받는 기독교인으로서 이 곳을 방문하셨습니다…우리는 당신을 교회의 가장 추앙받는 위대한 지도자로서 환영합니다…기독교신앙의 최고 멤버로서 말입니다…!” 『하워드』는 1988년 총선에서 패배 당한 후 자유당 당수직에서 밀려났다.
67. 1986년 11월 26일, 『제프 커넽』은 자신이 비록 로마카톨릭교도가 아닐지라도『플레밍톤』경마장에서 로마교황 집전하는 미사에 참가할 것이라는 것을 선언하고 로마교황을 만났다. 1989년『커넽』은 빅토리아에 있었던 선거에서 패배, 6개월 후 자유당 당수직에서 물러났다.
68. 1986년 11월 26일, 『뉴 사우스 웨일즈』의 수상『언스워스』는 시드니에서 로마교황을 영접하였다. 호주노동당은 1988년 선거에서 패배하고『언스워스』는 실각하였다.
69. 1986년 12월 1일, 호주의 재벌『알란 본드』는『퍼트』에서 로마교황을 영접하여 무릎을 꿇고 교황의 반지에 입맞춘 후 개별적으로 교황과 면담을 가졌다. 그 후 그의 사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호주의 방송심의위는『본드』가 방송면허를 소유할 자격이 없다고 판결하였고, 그의 재정상태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70. 1987년 로마교황이 미국을 떠난 지 한 달이 채 못되어『월』가(街, Wall Street)의 엄청난 주가폭락에 온 세계는 “검은 월요일”(Black Monday)을 맞았고, 미국은 로마교황『요한 바오로』2세가 준 축복의 사태에 깔려 휘청거렸다. 

아마도 1,700년 동안 로마교황(청)의 축복을 받고 망한 사람들을 계수한다면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두 번이나 로마교황의 축복을 받은 한국, 그가 떠난 후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그를 만난 교계 지도자들에게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슈퍼스타”, “날으는 교황”의 별명이 붙은 이 교황은 지구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축복하고 있다(역대 로마교황들은 거의 로마를 떠나지 않고 죽었다). 그의 발이 닿는 곳은 곧 재난을 동반하였으며 이것은 온 세상에 임할 재앙을 우리들에게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로마교황의 축복이 재앙을 동반한다면 그의 저주는 응당 축복을 가져올 것이다.
▣ 로마교황『비오』9세는 이탈리아의 해방자였던『빅토르 엠마누엘』왕을 저주하였다. 또 이탈리아를 자유국으로 만들고 로마를 그 수도로 선포한 이탈리아 정부를 저주하였다. 로마교황의 저주로 이탈리아는 세계열강의 하나가 되었지만, 이디오피아를 정복하러 떠나던 이탈리아 군을 로마교황이 축복한 후부터 이탈리아 제국은 다시 붕괴되기 시작하였다.

▣『가리발디』는 그의 모든 애국적인 노력 때문에 로마교황으로부터 파면되었다. 특히『시실리』왕국을 전복시켰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가리발디』는 이탈리아의 영웅이 되었고 그를 기념하는 기념물들이 여기저기에 세워졌다.

▣『비스마르크』와 프러시아왕이『제수이트』(일명 예수회)사제들을 추방했을 때 로마교황은 프러시아를 저주하였다. 로마교황의 저주는 축복이 되어 프러시아는 세계열강의 하나가 되어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를 격파하였고, 어느 날 그 지도자가 로마교황과의 친교관계를 맺는 불운이 오기 전까지 수년간 서유럽 최강의 제국으로 군림하였다.

▣『헨리』8세와『엘리자베스』여왕에게 내린 로마교황의 저주는 영국에 큰 축복이 되었다. 반대로 아일랜드에 내려진 로마교황의 축복은 아일랜드를 황폐하게 만들었다.
 
『마틴 루터』가 로마교황『레오』10세로부터 받은 저주로 인해 온 세계의 기독교회가 누려온 축복을 어찌 다 헤아릴 수가 있을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엄히 말씀하시고 계신다: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말라기 2:2)
하나님께서는 대원군을 일으키시고 프랑스 군함에 실려오는 로마카톨릭교의 세력을 막게 된 바, 한국이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로마화(化)되는 것을 막아주셨다.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로마종교가 들어간 나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라. 오늘 날 로마종교와의 일치운동에 빠져있는 한국교회의 낭만적인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이 받을 저주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이들이 짓는 죄악은 무겁고 분명한 진리인 바, 이 진리가 보여주는 것은 너무나 침통하고 슬픈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羊)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게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태7:15-20)
 
      성부 하나님께 영광 성자 예수께 영광
      성령님께 크신 영광 돌려보낼지어다
      찬양하리 찬양하리 죽임 당한 어린양
      주께 영광 돌리어라 나의 죄를 씻어 주셨네
      <찬198 / 정결하게 하는 샘이⑤>
 
  구영재 선교사 [KOO / PO Box 8844 Victoria,  BC V8W 3Z1 Canada]
 
◇ 알려드립니다 ◇
‘길^진리^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는 필자의 사정으로 당분간 쉽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7월에 다시 연재될 예정입니다.【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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