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Korea Season! (3)

2) 거룩과 기름부으심
겟세마네 동산에서 돌아와 곰곰이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하는 중에 감지할 수 있었던 것은 ‘거룩’이라는 코드였습니다. 이스라엘 첫날 도착하여 보았던 ‘거룩’이라는 글귀가 쓰여진 깃발을 본 환상과 예레미야 23장의 말씀도 결국 ‘거룩’과 관련된 말씀이라는 것을 눈치챈 것입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에서의 시간은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저를 이스라엘로 초대했고 또 40일 금식하시던 집사님이 이스라엘로 팀을 이끌고 온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 이스라엘로 부르신 주님께만 관심이 꽂혀있던 저는 그 팀이 왜 왔는지 궁금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묻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팀이 온 이유는, 40일 금식이 마쳐지는 날 ‘다윗 성’이라는 곳에서 ‘기름붓는 사역’을 한다는 것입니다. 저를 초대한 이유는 북한 대표로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으라는 마음을 주셨기때문이라는 겁니다. 저는 얼마나 놀랬는지 모릅니다. 그 팀의 기름붓는 사역에 대해서 다 나눌 수 없지만, 저는 이스라엘 오기 전 기도모임에서 주님께서 제게 기름붓기 원하신다던 말씀이 떠올라 완전히 전율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저를 초대한 집사님 역시 제가 주님께 그런 음성을 들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돌아와 곰곰이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하는 중에 감지할 수 있었던 것은 ‘거룩’이라는 코드였습니다. 이스라엘 첫날 도착하여 보았던 ‘거룩’이라는 글귀가 쓰여진 깃발을 본 환상과 예레미야 23장의 말씀도 결국 ‘거룩’과 관련된 말씀이라는 것을 눈치챈 것입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에서의 시간은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저를 이스라엘로 초대했고 또 40일 금식하시던 집사님이 이스라엘로 팀을 이끌고 온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 이스라엘로 부르신 주님께만 관심이 꽂혀있던 저는 그 팀이 왜 왔는지 궁금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묻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팀이 온 이유는, 40일 금식이 마쳐지는 날 ‘다윗 성’이라는 곳에서 ‘기름붓는 사역’을 한다는 것입니다. 저를 초대한 이유는 북한 대표로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으라는 마음을 주셨기때문이라는 겁니다. 저는 얼마나 놀랬는지 모릅니다. 그 팀의 기름붓는 사역에 대해서 다 나눌 수 없지만, 저는 이스라엘 오기 전 기도모임에서 주님께서 제게 기름붓기 원하신다던 말씀이 떠올라 완전히 전율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저를 초대한 집사님 역시 제가 주님께 그런 음성을 들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40일 금식이 끝난 날 10여명의 사람들이 ‘다윗 성’에 위치한 ‘기도의 집’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기름붓는 사역이 거행되었는데, 저는 성령에 사로잡혀 그 기도의 집을 들어가서부터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마음을 강력하게 만지시는 그 어떤 힘에 사로잡혀 울고 또 울고 토해내고 또 토해냈습니다. 본의든 아니든, 내가 알든 모르든 내 안에 있는 거룩하지 못한 모든 것들을 토설하게 하셨습니다. 사실 나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일하심을 느낄 수 있었기에 제가 운 것은 정말 감격 그 자체였음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저의 중심에 이런 마음을 부어주셨습니다. “내가 마지막 때에 너를 통해 ‘거룩한 신부의 세대’를 일으키기 원하는데, 통로로 쓰임 받아야 할 네가 거룩해야 하지 않겠니? 너는 거룩해야 한다.” 그 마음에 저는 저를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고, 그런 귀한 부르심을 입었다는 것이 감격하여 울고 또 울었습니다. 기름부음의 사역이 거행되었고 저는 완전히 새로운 뭔가가 시작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북한선교캠프에서의 첫 예배 시간에 부어진 감격은 이미 계획되어진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2006년 제게 기름을 부으시고 주셨던 메시지는 2008년에 행하실 하나님의 ‘한반도 회복의 역사, New Korea’를 세워가기 위한 신호탄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기름부으심과 거룩의 코드, ‘한반도의 부흥의 키가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이고, 열방의 부흥의 키가 한반도의 통일’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메시지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충분히 풀어내셨고 지금도 풀어가고 계십니다. (계속)
[오 테레사 선교사 / ot2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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