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Korea Season! (2)
지난주에 이어 계속하여 New Korea Season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런데 고민이 있습니다. New Korea에 대한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나눌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짧게 나눌 것인지 아니면 상세하게 나눌 것인지... 하지만 그런 부담마저 내려놓고 편하게 나누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간증형식으로 이어지는 앞으로의 내용들을 밴쿠버에 계시는 그리스도인 여러분들도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한반도의 부흥의 키는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 열방의 부흥의 키는 한반도가 통일되는 것
2008년 2월, 계획에 없던 ‘북한선교캠프’에 저는 한 전도사님에 의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첫날 첫 예배 때였습니다. 이사야 61장 1절에서 3절의 말씀으로 지은 고형원선교사님의 ‘주 여호와의 신이 나에게 임하셨으니 이는 주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라는 찬양을 듣는데, 나도 모르게 두 눈에서 눈물이 비 오듯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 처음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다윗 성 기도의 집’에서 기름부음을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가 생생히 기억났습니다.
2008년 2월, 계획에 없던 ‘북한선교캠프’에 저는 한 전도사님에 의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첫날 첫 예배 때였습니다. 이사야 61장 1절에서 3절의 말씀으로 지은 고형원선교사님의 ‘주 여호와의 신이 나에게 임하셨으니 이는 주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라는 찬양을 듣는데, 나도 모르게 두 눈에서 눈물이 비 오듯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 처음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다윗 성 기도의 집’에서 기름부음을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가 생생히 기억났습니다.
1) 한민족의 하나됨의 회복
2006년 5월 저는 기도 중에 ‘겟세마네동산으로 오라!’는 짧은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고 언제 가야 할지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집사님의 전화가 걸려왔고 이스라엘 여정에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가기 전날 기도모임에서 기도하는데, 또 한 음성을 듣게 되었는데, 주님께서 저를 이스라엘로 부르는 또 다른 이유는 저에게 기름 붓기 원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황하여 “주님, 제가 뭐라고 제게 기름 붓겠다고 하십니까? 안됩니다. 저는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어 “네가 잘나서가 아니라 네게 기름 붓기로 내가 결정한 것이다!”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 말씀에 저는 아무 대꾸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겟세마네동산으로 가야 한다는 목적과 기름을 붓겠다는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아무것도 모른 채 저는 다른 팀과 함께 처음으로 이스라엘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여 간 ‘기도의 집’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데 하나의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기도의 집 중심 센터에 회오리바람이 불다가 하나의 깃대가 세워졌는데, 그 깃대 위에 하얀 천의 깃발이 보였는데 그 천에 크게 ‘거룩’이라고 쓰여져있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뒤이어 40일 금식을 하고계시는 집사님이 계셔서 그 집사님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는데, 주님은 그 분의 금식이 끝날 때까지 금식에 참여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나라와 민족, 열방을 위해 금식기도를 자주 하시는 그 분이 그때에는 왜 금식기도를 시작하셨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저는 기간이 얼마 남았는지 알지 못한 채 순종하는 마음으로 금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금식에 왜 동참해야 하는지에 대해 주님은 2005년 한국을 위해서 태백산에서 기도할 때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는 요한복음 5장의 말씀을 통해서 한반도를 회복하기 원하셨던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동일한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 집사님은 한국을 대표하고 저는 북한을 대표하여 함께 금식을 마침으로 ‘한민족의 하나됨’을 이루실 거라는 감동을 주신 것입니다.
또한 뒤이어 40일 금식을 하고계시는 집사님이 계셔서 그 집사님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는데, 주님은 그 분의 금식이 끝날 때까지 금식에 참여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나라와 민족, 열방을 위해 금식기도를 자주 하시는 그 분이 그때에는 왜 금식기도를 시작하셨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저는 기간이 얼마 남았는지 알지 못한 채 순종하는 마음으로 금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금식에 왜 동참해야 하는지에 대해 주님은 2005년 한국을 위해서 태백산에서 기도할 때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는 요한복음 5장의 말씀을 통해서 한반도를 회복하기 원하셨던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동일한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 집사님은 한국을 대표하고 저는 북한을 대표하여 함께 금식을 마침으로 ‘한민족의 하나됨’을 이루실 거라는 감동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거룩’이라는 글귀가 쓰여진 깃발에 대한 환상과 ‘한민족의 온전한 하나됨의 회복’을 위한 금식에 참여하는 것이 이스라엘 도착하자마자 벌어진 주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금식으로 기도하던 중 저는 그렇게 기다리던 ‘겟세마네동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계속)
[오 테레사 선교사 / ot2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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