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2일 목요일

교역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재단 생겼다



교역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재단 생겼다


Joseph Chung Scholarship



교역자(목회자 및 선교사)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재단이 생겼다.

에미나타 그룹(회장 정문현 장로)은 지난 9월 예기치 않은 사고로 하나님 품에 안긴 아들 고 조셉 정 형제(1980~2012)의 이름으로 매년 약 $60,000 정도를 출연, 2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미나타 그룹은 그 동안 Trinity Western University, Regent College, Pepperdine University, Briercrest University 등에 장학금을 제공해 왔는데 그 범위를 넓혀 올해부터는 그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을 돕고자하는 것이라며 비록 조셉 형제는 장애로 인해 대학교육을 받을 수 없었지만 본 장학금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장학금은 대학에 재학하는 동안 네 번까지 받을 수 있으며 특별히, 도움이 필요한 지역내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이 그 대상으로, 학업 성적도 선발요인이긴하나 미래의 꿈과 이웃 섬김의 계획을 중요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고 조셉 정 형제는 생전에 여러 장애로 인해 고통을 당하였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늘 많은 이들을 돕기 좋아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교역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장학금 지급은 고인의 뜻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학금 지원 신청서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고를 참조하거나 아래 문의처로 연락하면 된다.
http://jubileechapel.org/_chboard//bbs/board.php?bo_table=m1_6&wr_id=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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