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0일 금요일

예수님의 마음 치유

제 10 장  인간의 영, 혼, 육과 모세의 성막과의 대비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 하나님과 항상 교제하는 영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꼭 알아야하는 것이 “영, 혼, 육”의 구별이며, 관계이며, 각각의 기능이다.


여기 1) 영, 혼, 육의 관계는 바로 모세의 성막 (솔로몬의 성전)의 모습이다.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 하느뇨
성전 뜰과 성소를 아무리 화려하고, 거룩하게 해도 하나님의 영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오직 “지성소” (Holy of holies) 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 반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시고자 하더라도 성소에서 제사장들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성소에 등불이 켜져 있지 않으면, 성소가 청결하고 거룩하지 않으면, 성소의 문이나 칸막이가 열려있으면 제사를 드릴 수도 없고,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도 없다.

또한 성소가 준비되어있더라도 성전 뜰이 거룩하지 않고, 그 마당으로부터 우상들이 깨끗이 제거되지 않으면, 또 짐승들이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소란스럽게 하고 있다면, 역시 제사를 드릴 수 없다.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하심만 자초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영이 지성소이고, 혼은 성소이고, 육체는 성전 뜰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비유를 통해서 독자들도 자신의 영, 혼, 육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양하고, 유지해야 하는가를 바로 이해 했으리라 믿는다. 하나님께 신령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영과 혼과 육이 모두 성결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롬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가운데서 다시 산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예배니라
(고전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을  알지 못 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2) 영, 혼, 육은 세 개의 ‘동심원’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당신이 앞에서 설명된 성막의 비유를 받아들인다면 영, 혼, 육은 당연히 세 개의 동심원 이어야 한다. 다른 어떤 그림으로도 표현될 수가 없다. 그렇게 되면 다음의 말을 또한 쉽게 받아들이게 된다.
      육체는 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고
      혼은 영을 담고 있는 그릇이다


그릇이 망가지거나 구멍이 나면 내용물이 담겨지지 않게 되고 나아가서 그 내용물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즉, 육체가 질병 속에 있으면 (새고 있으면) 혼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혼에 (그중 마음에) 상처가 많아서 손상이 크면 (새고 있으면) 아무리 귀한 은사를 받았더라도 영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과 교제하시면서 “영”이 혼을 주관하기를 원하시고 “혼”이 영의 지시에 따라 의지를 온전히 제어해서 “육”을 제어하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성결케 된 “육신”이 세상을 정복해서 승리하기를 원하신다.

구자형 목사(밴쿠버내적치유사역원장)
sarangheal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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