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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슬슬 이제 우리와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늘 우리의 마음을 찡하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다간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을 생각할 때면 나도 정말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러운 모습이 아니라, 그렇다고 당당한 모습도 아닌(당연히 그럴 수
없고) 마음 깊이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뜻과 마음을 따라 온 것에 대한 즐거움으로 그냥 그렇게 잘 서있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보았습니다. 지난
호부터 시작된 ‘통일과 한민족의 부르심’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앞으로 계속하여 심도있게 밴쿠버 그리스도인 여러분과 나누기 원합니다.
1. 한민족을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한민족을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무엇일까? 우리 모두 궁금한 사안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호에서 나눈 ‘통일의 본질’을 기억하신다면 한민족을 향하신, 통일을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상당부분 엿보았을 것이라 믿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 원래 하나였던 것이 다시 하나가 되는 것, 원래 한민족이었던 남과 북이 다시 하나가 되는 것, ‘통일의 본질’과 속성을 지니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남북이 하나 되는 것은 더 이상 의문표를 달아야 할 사안이 아닌 것이죠. 하나님의 관점으로 한반도 통일을 바라보아야 하고, 통일은 반드시 됩니다.
한민족을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무엇일까? 우리 모두 궁금한 사안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호에서 나눈 ‘통일의 본질’을 기억하신다면 한민족을 향하신, 통일을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상당부분 엿보았을 것이라 믿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 원래 하나였던 것이 다시 하나가 되는 것, 원래 한민족이었던 남과 북이 다시 하나가 되는 것, ‘통일의 본질’과 속성을 지니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남북이 하나 되는 것은 더 이상 의문표를 달아야 할 사안이 아닌 것이죠. 하나님의 관점으로 한반도 통일을 바라보아야 하고, 통일은 반드시 됩니다.
2. 통일은 이미 시작되었다
아직도 장벽이 저렇게 있고 남과 북이 냉랭하게 맞서고 있는데 통일이 시작되었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곧 다시 오마 약속하신 주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을 따라 지금 살고 있는데, 통일이 되었다니? 이게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으실겁니다. 에덴동산에서의 완전한 통일을 이루셨던 하나님께서 사탄이 깨어버린 분리(분열)를 다시 회복하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통일’을 이루셨고, ‘통일’을 이루신 주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통일됨’은 이미 이루어졌고, 세상에서 그 ‘통일’을 이뤄나가고 계십니다. 또한 이것이 우리의 부르심이요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남과 북은 어떠합니까? 남북도 이미 통일이 시작되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급작스레 일어난 북한에서의 아사자(餓死者)발생은 탈북민을 만들어내고 탈북민은 국내에만 2만 4천 400여명, 해외에 있는 디아스포라 탈북민들은 최소 10만에서 30만 명까지 보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탈출했다고 생각했던 관점에서 하나님은 눈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경륜가운데 이루어지는 통일코리아의 미래를 보게 하신 것입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탈북민들은 지금 남한에서 살고 있지만 사실은 통일된 한반도의 미래를 이미 살고 있는, 통일을 먼저 살고 있는 사람들로 더 이상 탈북민이 아닌 ‘통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장벽이 저렇게 있고 남과 북이 냉랭하게 맞서고 있는데 통일이 시작되었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곧 다시 오마 약속하신 주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을 따라 지금 살고 있는데, 통일이 되었다니? 이게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으실겁니다. 에덴동산에서의 완전한 통일을 이루셨던 하나님께서 사탄이 깨어버린 분리(분열)를 다시 회복하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통일’을 이루셨고, ‘통일’을 이루신 주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통일됨’은 이미 이루어졌고, 세상에서 그 ‘통일’을 이뤄나가고 계십니다. 또한 이것이 우리의 부르심이요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남과 북은 어떠합니까? 남북도 이미 통일이 시작되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급작스레 일어난 북한에서의 아사자(餓死者)발생은 탈북민을 만들어내고 탈북민은 국내에만 2만 4천 400여명, 해외에 있는 디아스포라 탈북민들은 최소 10만에서 30만 명까지 보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탈출했다고 생각했던 관점에서 하나님은 눈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경륜가운데 이루어지는 통일코리아의 미래를 보게 하신 것입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탈북민들은 지금 남한에서 살고 있지만 사실은 통일된 한반도의 미래를 이미 살고 있는, 통일을 먼저 살고 있는 사람들로 더 이상 탈북민이 아닌 ‘통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3. ‘탈북민’도 ‘탈남민’도 아닌 우리는 ‘통일인’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탈북민’이라는 호칭이 별로 듣기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어 ‘새터민’이라는 호칭도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에서는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리가 ‘새터민’이면 한국사람들은 ‘헌터민’이냐고 해서 우리를 웃게 한 일도 있었습니다. 해외에 오래전에 이민 가신 어떤 분은 당신은 ‘탈남민’이라고 하시면서 탈북민인 우리의 처지에 깊이 동감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우리 모두 ‘통일인’으로 살기 위해 아브라함처럼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 부름 받은 원래의 자리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계속)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탈북민’이라는 호칭이 별로 듣기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어 ‘새터민’이라는 호칭도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에서는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리가 ‘새터민’이면 한국사람들은 ‘헌터민’이냐고 해서 우리를 웃게 한 일도 있었습니다. 해외에 오래전에 이민 가신 어떤 분은 당신은 ‘탈남민’이라고 하시면서 탈북민인 우리의 처지에 깊이 동감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우리 모두 ‘통일인’으로 살기 위해 아브라함처럼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 부름 받은 원래의 자리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계속)
[오 테레사 선교사 / ot2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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