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제자로 산다는 것은

지난 호에서 나누었던 것처럼 한국에 온지 3년쯤 되었을 때 DTS훈련과 중보기도학교 훈련을 마치면서 제게 새로운
인생이 열렸습니다. DTS 훈련 중에 저는 강원도라는 지역으로 전도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약 두달 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강원도 지역을
돌며 기도하고 예배하게 되었는데 2005년 1월 1일 정선이라는 지역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나님, 올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을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질문과 함께 제 눈앞에 강원도 태백산 정상에
있는 ‘천제단’이 보였고 그곳을 내려다보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세상의 헛되고 헛된 신을 숭배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산을 밟고 예배하는데 왜 나를 위해서는 예배하는 사람이 이렇게 없느냐?” ‘천제단’은 단군을 우상화하여 숭배하는 곳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이고 느껴지는 하나님의 외로움에 저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고 ‘하나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제가 여름에 와서 하나님 만족하실 때까지, 하나님 마음 시원해지실 때까지 예배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하나님께 응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약속이 훗날 저의 인생을 ‘중보기도자’로서의 삶으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있는 첫 사역일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야말로 순수한 마음 하나로 정말 혼자 올라가서 예배하려고 주님과 개인적으로 했던 약속이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헛되고 헛된 신을 숭배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산을 밟고 예배하는데 왜 나를 위해서는 예배하는 사람이 이렇게 없느냐?” ‘천제단’은 단군을 우상화하여 숭배하는 곳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이고 느껴지는 하나님의 외로움에 저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고 ‘하나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제가 여름에 와서 하나님 만족하실 때까지, 하나님 마음 시원해지실 때까지 예배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하나님께 응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약속이 훗날 저의 인생을 ‘중보기도자’로서의 삶으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있는 첫 사역일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야말로 순수한 마음 하나로 정말 혼자 올라가서 예배하려고 주님과 개인적으로 했던 약속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약속을 하나님께서는 중보기도학교에서 구체화시켜주셨고 결국 ‘한반도의 회복, 부흥의 시작’이라는 기도회가
탄생되었고, 40일간 쉬지 않고 예배하고 기도하는 첫 사역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부흥의 불씨’팀이 중보기도학교에서 결성되고 태백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40일동안 24시간 산에 텐트를 치고 서로 교대해가며 예배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대한민국에서 한다하는 무당들이 와서
기를 받는 ‘천제단’안과 밖에서의 영적전쟁을 통해 저는 제대로 영적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대한민국의 8대 영역을 올려드리고 기도함으로 한국에
온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모든 구석들을 들여다보면서 문제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 했습니다.
이후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설립하게 되고 끊임없이 중보기도와 예배를 통해 한반도의 회복을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통일을 계획하시고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눈을 뜨게 되었고, 태백산 기도회가 지난 3년 뒤인 2008년에는
통일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NK100일 중보기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북한을 위한 100일 기도를 2008년과 2009년에, 이후
3년간은 남한과 북한을 함께 올려드리며 New Korea, 통일코리아의 시즌을 맞이하고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들과 방향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북한을 바라보고 통일을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NKB(New Korea Builders)라는 새로운 공동체로 통일을 향하여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 산다는 것은 ‘순종’이 첫 시작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북한과
통일이야기,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나누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테레사 선교사 / ot2022@hanmail.net]
[오 테레사 선교사 / ot2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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