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7. 공관복음 처음 장(章)들의 이야기(6) - 누가복음(3)
“그 무렵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조세등록>>을 하라하였으니 (이 조세등록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되었을 때에 처음 제도화한 것이라)” (눅2:1-2, kjv).
구텐베르크(Gutenberg, 1398-1468)의 인쇄술 발명과 함께 전유럽에 거의 동시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언어가 무슨 언어이든지 간에 말씀의 내용은 거의 같다. 『루터/쯔빙글리』의 독일어역, 『깔뱅』이 서문을 쓴『올리베땅』불어역, 또는 빠리, 제네바 등등의 수 많은 불어역, 이탈리아의『디오다티』(Diodati)역, 스페인의『레이나 발레라』(Reina Valera)판 … 등등. 필자가 흠정역(kjv)표시를 할 때, 이 표시는 흠정역 또는『틴데일』(W. Tyndale, 1494-1536)역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종교개혁자들의 시대에 모든 언어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들이 거의 다 같다는 뜻이다. 접근이 무난한 외국어라『흠정역』(kjv)으로 표시하고 있을 뿐이다.
0158. 알프스를 넘어서 이탈리아로
스위스의 대중교통 카드로 남부 알프스 산의 긴 터널을 지나 북부 이탈리아의 첫 국경도시아오스타(Aosta)까지는 따로 교통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어 이탈리아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알프스 산악지대라 천주교의 박해를 피해 하나님의 성도들이 피신한 지역의 길목에 있는 도시다. 눅 2:1에 가이사『아구스도』의 승전개선문이 이 곳에 세워져있는 것도 보게 되었다. 현대세금제도의 시조라 할 수 있는 로마의 조세징수원이 이 때에 새로 설립되었음이 로마사(史)에도 기록되어 있다.
주님의 초림직전 로마세력이 천하를 호령하던 시대로 누구에게나 다 <조세등록>을 명(命)하였던 때였다. 이제 주님의 재림을 앞두고 다시 천하가 로마시대가 되어 “짐승(666)의 표”(계13장)를 받으라는 명(命)이 모든 인류에게 곧 주어지게 될 것이다. 이 21세기에『로마』시대라니…? 전 세계적으로 천주교가 부상하는 것, 성경의 예언들을 종합검토 해볼 때 조금도 이상한 것이 아니다. 로마교황이 종교라는 경건의 탈을 쓰고 온 세계 정치경제를 희롱하며 다니는 것의 본질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바로 찾아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크나큰 재난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루터』,『깔뱅』…『웨슬리』등등, 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이미 우리들에게 확인시켜준 진리이다.
0159. 다니엘이 혼절하여 놀란 비밀
하나님의 교회는 숫자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 엘리야 시대의 종교탄압에도 불구하고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7천명을 숨겨두신 하나님(왕상19:10), 타락한 유대교 지도자들 속에 시므온, 안나 같은 성도들을 심어두신 하나님은 여전히 그리스도의 진리의 약속에 충실한 적은 무리들을 돌보고 계셨다. 루터 이전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여전히 좁은 길을 가고 있었다. 이스라엘의 그루터기를 돌보고 계셨던 하나님은 로마카톨릭교회의 탄압 속에서도 하나님의 성도들을 돌보고 계셨다. 루터의 개혁 시에 얻은『프로테스탄트』라는 말이 기독교의 대명사로 쓰이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사단은 기독교에 한 교파(루터교)의 명칭을 뒤집어 씌우고서는 마치 『로마』종교가 기독교의 근본인 양 가장하고 나섰다. ‘기독교인은 나의 이름이고, 나의 성(姓)은 카톨릭’이라고 그 뿌리를 스스로 밝힌 이『바벨론』의 비밀에 대해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교회사가들의 무지 내지 무관심은 이 종교 속에 숨어서 세상권세를 키워온 제국을 눈여겨 보지 못하게 하였다. 오히려 일반 사가들 - 『랑케』(Leopold von Ranke, 1795-1886, 독일사가로 ‘16-17세기의 로마교황사’ 저술), 『기본』(Edward Gibbon, 1737-94, ‘로마제국흥망사’/전 5권 등 저술), 『레키』(William E. H. Lecky, 1838-1903, ‘아일랜드’ 사가,『드블린』대학 MP) - 는, 기독교를 빙자, 세속적인 권력국가로서의 로마교황청이 경영하는『바티칸』의 비밀을 직시하였다.
로마카톨릭교회가 참된 교회가 되려면 로마종교내의 모든 성직자 계급을 파괴하고, 교황은 교회적인 국가를 철폐하고, 군림하는 종교에서 신약의 섬기는 교회로 돌아가야만 한다고 외치는 화란 인 로마카톨릭교 사제『아돌프스』같은 이도 있다. 그러나 그도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고 있다. 로마카톨릭교는 타락하여 잘못되어진 종교가 아니라 성경에 예언된 ‘비밀의 큰『바벨론』’의 길을 걸어가야하는 종교의 얼굴을 가진 정치세력이다. 다니엘서에는 “끝, 마지막 때, 종말, 말일(末日)”이라는 단어가 12번이나 기록되어있다. “이는…여러날 후의 일임이니라 이에 나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 일을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라 내가 그 이상을 인하여 놀랐고…”(단8:26,27). 다니엘이 혼절하고 놀란 비밀이자 계시록의 사도 요한도 놀란 신비이다.
0160. 다시 일어나는 반(反)셈주의(Antisemiticism)
헝가리의 유대인 80만중 56만이 나치에 의해 학살당했다. 오늘 날 헝가리에는 약 10만의 유대인들이 살고있다. 이들에 대한 제재(制裁)가 다시 일어나고 있다는 최근의 뉴스다 (Time, Apr. 01, 2013). 이스라엘을 노예의 땅 애굽에서 불러내기 위해 영도자 모세가 태어났을 때 바로는 이스라엘의 남아를 모두 죽이도록 명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전, 사단은 헤롯 왕을 충동질하여 아기들을 죽이도록 명하였다. 구약의 모세는 신약의 예수님의 예표이다. 모세는 예수님의 삼중직(왕/선지자/제사장)을 다 수행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으나 바로의 공주의 아들됨을 거부, 결국은 선지자(“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신18:15), 제사장의 임무만을 수행하였다. 그리하여 성경의 마지막 책 계시록의 천상에서는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계15:5)가 함께 불러진다.
0161. 창세기 9:27의 의도적인 오역에 대하여
주님의 재림을 통한 하나님의 구속의 대역사를 앞두고 사단은 다시 『반(反)셈주의』라는 악(惡)을 유포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임하였을 때 그는 유대인으로서『셈』족(族)계열을 통해 오실 분으로 이미 예언되신 분이었다:
25 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자기 형제들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26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리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될지라(.)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하실 것이나(,)
<<그는 (하나님은)>> 셈의 장막에 거하실 것이며(;)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실 것이라(.)”
(창9:25-27, kjv)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자기 형제들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26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리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될지라(.)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하실 것이나(,)
<<그는 (하나님은)>> 셈의 장막에 거하실 것이며(;)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실 것이라(.)”
(창9:25-27, kjv)
이스라엘의 영광에 대한 약속을 송두리째 빼앗고 유대인을 대적한 로마교황청의『반(反)셈주의』로 오도된 신학사조의 영향을 받은 서구신학중심의 주석가들은 이 구절을 가지고 야벳의 축복을 과장하고 있다. 즉, 유대인 진멸을 위한 로마교황청 신학에 합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영적으로 정직한『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1714)등 10여 명의 서구주석가들은 여전히 종교개혁자들의 번역(루터/깔뱅/kjv등등)을 제대로 따르고 있다. 창세기 9:27 중반부에 대한 신약성경의 성취, 즉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는『셈』의 장막을 통해 이 세상에 임하셨음이 요한1:14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거하시매’라는 이 헬라어(‘스케노오’)단어는 전 신약성경을 통틀어 지상에서는 단 한 번만 사용된 단어로서 구약의 하나님의 “장막”(성막, ‘스케네’)에 해당되는 단어이다. ‘우리 가운데 그 분의 천막(장막)을 치셨다’라는 뜻이다. 구약의 ‘회막’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거하시는 곳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눈에 보이게 나타나는 곳이었다(출40:34-38). 그 영광이 성전을 떠난 후에(겔11:22이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저들을 찾아오실 거라는 약속을 받았다.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임하여 네 가운데에 거할것임이니라”(슥2:10).
요한은 예수님의 강림을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의 계시로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본적이 없는 분의 영광의 나타나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아들이 그를>> 나타내셨느니라”(요1:18, kjv / 대부분의 현대역들은 ‘천주교 여호와의 증인’ 성경을 따르고 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헬라적 접근, 즉 인간철학의 지도는 전혀 불요(不要)하다. 하나님의 계시, 즉 히브리적 계시가 있기 전에는 철학의 올가미에 걸려 철학적 관점에서 복음을 이해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에 십자가를 보면서도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소경이 되는 것이다.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아들이 그를>> 나타내셨느니라”(요1:18, kjv / 대부분의 현대역들은 ‘천주교 여호와의 증인’ 성경을 따르고 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헬라적 접근, 즉 인간철학의 지도는 전혀 불요(不要)하다. 하나님의 계시, 즉 히브리적 계시가 있기 전에는 철학의 올가미에 걸려 철학적 관점에서 복음을 이해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에 십자가를 보면서도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소경이 되는 것이다.
0162. 유리(流離)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유대인은 “하나님의 말씀(구약)을 맡았음”(롬3:2)이었다. 유럽을 향한 유대인들의 흩어짐으로 오는 길목의 『베니스』왕국에 유대인『게토』가 설립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이 유럽으로 전해진다. 1215년 로마교황령에 의해 유대인들은 유대인 모자(Jewish Hat)를 착용해야했다. 1516년에는 로마교황칙령에 의해 베니스에 유대인을 위한 게토(ghetto / ‘getto’)가 지정되었다. 베니스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이 ‘게토’라는 용어는 독일어가 아닌 이탈리아어로서 유대인 억압을 위해 로마교황청이 선정한 용어이다. 1789년 프랑스 혁명과 함께 나폴레옹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그가 점령하는 나라마다 유대인 ‘게토’를 철폐시켰다. 『비잔틴』제국의 멸망으로 헬라어 학자들의 서유럽진출과 함께, 베니스 왕국에서는 헬라어 그룹이 형성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신약)을 라틴어가 아닌『헬라어』원어로 읽기를 원하였던『에라스무스』도 베니스에 거주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아오스타』를 지나 프랑스로 향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국경경계의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로마카톨릭교회에 의해 성도들이 가장 극심한 핍박을 당하게 된다. 『보드와』(佛 Vaudois, 伊 Valdesi, 또는 Waldensian) 또는『삐에몽』(Piedmont) 계곡의 처절한 박해는 John Milton의 서사시로도 그 당시에 이미 세상에 알려졌다.
“…유리하며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히11:37,38).
“…유리하며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히11:37,38).
화평하신 주 성령
슬픈 맘에 오셔서
온갖 괴롬 없애고
기쁜 맘을 줍소서
슬픈 맘에 오셔서
온갖 괴롬 없애고
기쁜 맘을 줍소서
(찬 176 / 영화로신 주 성령 ③)
[구영재 선교사 [KOO / PO Box 8844 Victoria, BC V8W 3Z1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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