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사람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은? (2)
지난주에 이어 갑니다. 북한 사람들에게도 ‘통일’이라는 이슈는 참으로 소중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북한 사람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알 수 있고 또 존중하고 공감하고 갈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성경에 있음이 분명합니다.
‘통일을 살기 위한 몸부림’은 계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한출신 또는 해외의 교포출신으로 참 귀하게 여러 가지 모습과 다양한 방법으로 사역하시는 하나님의 통일일꾼들을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이렇게 귀한 사역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실제로 북으로 오가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는데 이 분들이 갖고 계시는 통일의 시각에도 차이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신기하게도 북을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계속 주고 싶어하는 마음과 또 흡사 북한 사람이 되어져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북한내부에서 만났던 북한주민들의 생각과 표정, 마음에 감명을 받고 또 그들의 생각을 존중해준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하는 말과 표현, 행동은 다 각본이라고. 당연히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기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다니신 분들 대부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초기에는 경계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거리를 두기도 하고 진짜 이야기를 하지 않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방문하는 사람의 진심과 마음을 안다면 그들도 마음의 문을 열고 진짜 이야기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북에 들어가지 못하시거나 북한사람들을 많이 접촉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조금 다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과의 만남이 없는 것이 이렇게 상이한 결과를 줄 수도 있겠구나 싶어 이해가 됩니다만 이것은 반드시 사람을 만나고 안만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관건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것 역시 ‘사람을 자주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한출신 또는 해외의 교포출신으로 참 귀하게 여러 가지 모습과 다양한 방법으로 사역하시는 하나님의 통일일꾼들을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이렇게 귀한 사역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실제로 북으로 오가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는데 이 분들이 갖고 계시는 통일의 시각에도 차이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신기하게도 북을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계속 주고 싶어하는 마음과 또 흡사 북한 사람이 되어져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북한내부에서 만났던 북한주민들의 생각과 표정, 마음에 감명을 받고 또 그들의 생각을 존중해준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하는 말과 표현, 행동은 다 각본이라고. 당연히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기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다니신 분들 대부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초기에는 경계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거리를 두기도 하고 진짜 이야기를 하지 않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방문하는 사람의 진심과 마음을 안다면 그들도 마음의 문을 열고 진짜 이야기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북에 들어가지 못하시거나 북한사람들을 많이 접촉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조금 다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과의 만남이 없는 것이 이렇게 상이한 결과를 줄 수도 있겠구나 싶어 이해가 됩니다만 이것은 반드시 사람을 만나고 안만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관건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것 역시 ‘사람을 자주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예수님을 내려 보내실 때 계산을 하셨다면,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
달리시기전에 우리가 정말 주님의 구원의 십자가를 믿고 따라올 것인지 말 것인지를 의심하시고 계산하셨더라면 아마 십자가를 던져버리고 확 하늘로
가버리셨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같은 성경을 보고 사는 우리들안에서 엇갈리는 생각의 차이들을 보면서 저는 오대원 목사님께서 쓰신 ‘두려움의
집에서 사랑의 집으로’라는 책에 담겨진 내용에서 북한 사람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어떻게 그들과 함께 갈 수 있을지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1년전에 쓰여진 이 얇은 책에 오대원 목사님은 성경속에 흐르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정확히 파악하셔서 우리의 심장을 찌르는 주옥같은 방법론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한마디로 겸손의 왕,
종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인간으로 사셨던 예수님처럼 우리가 살아내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계속)
[오 테레사 선교사 / ot2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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