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일 금요일

재미있는 사도행전



매력적인 성도의 두 가지 특징 (2)



매력은 자석과 같다. 매력은 사람을 끌어 당기는 강한 힘이다. 매력적인 사람의 가장 큰 힘은 열린 마음과 열린 귀를 가졌다는 것이다. 사람은 항상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고 듣는 사람을 중심으로 모여든다. ‘자크워드’는 “어떤 칭찬에도 동요하지 않는 사람도 자신의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상대에게는 마음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사도 바울의 눈에 아주 매력적인 사람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베뢰아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어떤 매력인가?” 사도행전 17장11절을 보라!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 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라고 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경외심, 그리고 하나님을 말씀을 향한 열린 마음과 열린 귀가 사도 바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믿음은 말씀의 창을 통해 들어온다(롬10:17).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진지한 경청이 있는 곳에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는 법이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니 그들 가운데 새로운 ‘역사’가 일어났다(살전2:13). ‘역사’가 무엇인가? 변화다. 새로운 생명의 변화(행17:12) 그리고 새로운 삶의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살전1:6-7).

중견배우 박원숙씨가 모 방송 TV에 나와 이런 고백을 했다. “최진실이 죽기 한 달 전쯤 새벽 2시 반 정도에 전화가 왔다”며 “대뜸 tvN ‘택시’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 출연 좀 해달라고 하더라”고 했다. 박원숙은 잠을 깨운 그녀에게 화가나서 “너 술 먹었니?” 하며 전화를 끊어 버렸다. “나중에 돌이켜 보니 최진실은 방송 출연을 부탁한 게 하니라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거였다” “난 그때 최진실에게 말동무가 필요한 줄 몰랐다” “그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듣지 않은 것에 대한 뒤늦은 후회 였다.

뒤늦은 후회는 신앙생활에도 엄연히 존재한다. ‘롯의 사위’들을 보라! 그들은 심판의 말씀을 농담으로 알고 듣지 않았다(창19:!4). 그리고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 역시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았다(삼상2:25).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에 대한 결과는 참으로 냉혹했다. 비참한 죽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창19:23-25,삼상2:34).

말씀을 들어야 산다. 들어야 살 수 있다. 혼탁한 세상 가운데 살면서 말씀을 듣고, 알아야 선과 악에 대한 성경의 분명한 기준을 알 수 있다(시119:11).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들이 무엇인지를 듣고, 알아야 그 약속을 붙들고 기도할 수 있다(느1:8-11).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의 말씀들이 무엇인지 듣고, 알아야 고통 중에 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요14:27).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 받을 수 있다. 경건의 모양을 가질 수도 있다. 열심히 봉사도 가능하다. 오랜 교회생활이 자랑일 수도 있다. 그러나 ‘생명의 씨앗’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열린 마음과 귀를 통해 날마다 우리의 영혼 깊은 곳까지 파고들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해 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매력적인 성도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마음과 귀를 활짝 열고, 매일 하나님 말씀의 지배를 받는 자들이다.

황보창완 목사 (글로리아 한인교회) / 778-708-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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